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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신승정밀‥삼성테크윈ㆍ한화 등에 초정밀부품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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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신승정밀(대표 김명한 · www.kssp.co.kr)은 칩 마운트,와이어 본드 헤드 등 반도체 장비 및 정밀기계 부품과 항공부품,방산부품 등을 주력 생산하는 기계가공업체다. 전체 생산품의 30%는 삼성테크윈에,40%는 한화 방산사업부에 공급한다. 공정이 워낙 까다로운 품목들인 데다 대기업의 깐깐한 안목까지 만족시키려면 기술 및 품질 수준이 완벽에 가까워야 한다. 이 회사는 1995년부터 삼성테크윈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14년간이나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공정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2004년에는 삼성테크윈의 품질우수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 이엠코리아,아스트 등에도 제품을 공급 중이며,현재 대기업 연구소와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수행중이다.

    김명한 대표는 1990년 CNC 선반 한 대로 회사를 창업했다. 방위산업체를 거쳐 중소기업에서 5년 근무한 것이 경력의 전부였지만 열정만은 남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영업이나 인재 확보 등은 엔지니어 출신인 그에게 넘기 힘든 산이었다.

    김 대표는"결국 매달릴 것은 기술력 향상밖에 없었다"며 "회사 설립 후 꼬박 5년간 기계와 밤새 씨름하며 기술력을 키운 뒤에야 다른 업체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첫 인연이 삼성테크윈이었으니 노력에 대한 보상은 톡톡히 받은 셈이다.

    김 대표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수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갔다. 2001년에는 창원대와 공작기계 컨소시엄 협약 체결,2002년에는 항공기능대학과 산학협력 체결,2007년에는 동의대와 전자체결 부품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지난해 4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현재 정부지원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개발 인력 및 시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김 대표는 '섬김과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5년 내 코스닥 상장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직은 규모가 작은 회사지만 동종업계에서 성공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리딩기업이 되는 것이 거시적 목표"라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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