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기위축 예상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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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경제동향서 '그린북'은 현재 경제상황을 이 같이 진단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최근 우리경제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생산과 내수, 수출 등 실물 지표의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어 침체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하는 경제동향서 '그린북'에는 우리 경제가 '침체' 흐름에 놓여 있다는 진단 일색으로 실물경기 위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린북'을 보면 11월 광공업생산은 수출감소와 내수부진 심화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4.1%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고 12월 역시 부진을 예상했습니다.
11월 소비재판매는 고용부진과 부동산 하락에 따른 여파로 내구재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5.9% 감소했고 향후 소비 상황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각 부문의 위축으로 11월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7만천명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고용 한파가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월 수출은 해외수요 둔화와 석유제품,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17.4% 감소했습니다.
11월 경상수지는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하락에 따른 서비스와 소득수지 개선 등으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12월에도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금융불안에 선제 대응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실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서민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노력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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