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하나로 철도승차권 예매에서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코레일은 7일 승차권 구입을 위해 휴대전화로 승차권의 예약·결제·발권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모바일 승차권'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승차권'이란 휴대전화에 철도승차권 예약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열차의 좌석현황 조회부터 승차권 예매와 발권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차세대 승차권을 말한다.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 운영으로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사람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 어디서나 열차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13일부터 2월 말까지 '모바일 승차권'을 첫 이용한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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