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출용 제품의 출하가 18년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광공업의 수출 출하지수는 119.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감소해 200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이 감소율은 1990년 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