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전체 직원 가운데 10%에 대한 희망퇴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비정규직을 포함해 연말까지 전체 직원 가운데 10%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퇴직은 근무한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정규직의 경우 3개월, 비정규직은 2개월치 정도의 위로금이 지급되고 자사주 손실분이 보전됩니다.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도 고통분담을 위해 임금이 10% 삭감되고 임원의 경우 20%의 임금 삭감안이 확정됐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공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대출 매입 등 정부 대책에 따른 자구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