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빼낸 입시업체 직원 영장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 이메일에 접속해 올해 치러진 수능시험의 영역별 평균과 표준편차ㆍ표준점수 최고점 등이 담긴 수능성적 분석 자료를 빼내 다른 입시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신병처리 외에도 추가 물증 확보 등을 위해 입시업체 등 여러 곳을 이날 중 압수수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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