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에듀'의 홍보대행사 에듀피알(대표 남세현)이 수능성적 사전 유출에 대해 12일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남세현 에듀피알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두해 참고인 자격으로 자료 배포 경위를 상세하게 진술했다"며 "고의가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비상에듀를 수능성적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후 성적 관련 내용이 담긴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