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창조적 품질경영을 통해 앞으로 3년안에 세계 품질 3위, 그리고 5년안에 세계 브랜드품질 5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품질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해간다는 전략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글로벌 품질전략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창조적 품질경영과 무결점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GQ, 즉 글로벌 품질 3,3,5,5,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3년내 품질 3위, 5년내 브랜드품질 5위를 달성하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현대기아차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4M, 즉 Man, Machine, Material, Method에 이어 추가로 품질의 검증(Measurement)과 무결점 품질의식(Moral)을 추가해 6M 품질관리 기법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전략회의는 서병기 품질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공장과 판매, 서비스 부문의 품질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이디파워의 찰스 밀스 상무 품질을 통한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