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에서 현대와 신명건설이 영예의 국토해양부 장관상 종합대상을 거머줬습니다. 이밖에 국토부 장관상 수상 단지를 안태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선별하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국토해양부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부동산 전문가, 건설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포 고촌 현대 힐스테이트'와 '화성 향남 신명 스카이뷰'는 수십개 출품작 가운데 내부설계와 조경, 안전과 분양가 등 14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장안 힐스테이트'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포고촌 아파트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대표적인 단지로 저희가 단지개발을 자체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가 명품 아파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촌 힐스테이트'는 2006년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현대건설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 김포 톨게이트에서 한눈에 보이는 고촌 힐스테이트 외벽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등 알록달록한 원색을 사용했음에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 느낌을 줍니다. 중견사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화성 향남 신명 스카이뷰'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유럽풍 조경시설과 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 30%가 넘는 녹지율을 자랑하며 3개의 어린이공원과 5개의 근린공원을 통해 단지 안을 공원처럼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명종합건설은 입주자들이 편안하고 좋아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사상 최대 수주와 이익을 달성한 공로로 경영인 부문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브랜드 대상은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만족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밖에 균형발전 장관상을 받은 '충주 교현동 중흥 S-클래스'는 충주지역 최초로 선보인 250미터 규모의 아름다운 거리 파크애비뉴와 광폭발코니 등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앞으로도 양 위주가 아닌 질 위주의 살기 좋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큰 뜻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사회공헌 장관상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적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금호산업에게 주어졌습니다. "금호산업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계속적인 사회공헌을 하겠습니다." 쌍용건설의 '남산 플래티넘'은 33층의 사대문안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면서도 200여 모든 세대의 90% 이상이 남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돼 국토부 장관상 주상복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