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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페인트, 업계 첫 베트남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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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500만ℓ 생산…동남아시장 공략

    조광페인트(대표 이대은)는 동남아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 베트남 현지 공장을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완공,생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50억원을 단독 투자해 설립한 이 공장은 호찌민시 인근 빈즈언성 미푹3 공업단지에 있으며 3만482㎡ 규모의 부지에 공장 면적은 약 9900㎡(3000평)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1500만ℓ(18ℓ 기준 83만통).이에 따라 이 회사는 부산과 충북 음성 공장에 이어 해외에 첫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조광페인트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해 3월 현지법인 조광비나를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에 제품을 수출,연간 1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번 공장 건설로 현지에 진출한 리바트 가구 공장 등 국내 및 현지업체들에 직접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45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공장은 목공용 공업용 건축용 도료를 생산하는 베트남 최대 종합도료공장"이라며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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