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비해 서울 지역에서 중랑구가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 전세값은 2년 전보다 0.07% 올랐으며 이 가운데 중랑구는 2년 전에 비해 0.21% 오른 497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랑구에 아직까지 저렴한 소형 아파트가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은평뉴타운 등으로 이주 수요가 많았던 은평구가 0.18%, 종로구 0.16%, 강북구 0.16%, 금천구 0.1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