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이용하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부착된 대상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국내 모바일 RFID기술이 ISO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입니다.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지난 7월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8건의 '모바일 RFID기술'에 대한 신규국제표준안이 ISO의 자동인식기술위원회 회원국의 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아 국제표준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RFID란 IC칩과 무선을 통해 식품, 동물, 사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기술이며 모바일 RFID기술은 2010년에 약 7천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이 형성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