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 전 사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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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갑근)는 21일 남중수 KT 전 사장(53)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조영주 전 KTF 사장과 노모 KTF네트웍스 전 사장으로부터 납품업체 선정 및 인사청탁 명목으로 최근 수년간 매달 200만~500만원씩 차명계좌로 받고 KT 하청업체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직접 받는 등 모두 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전 사장은 조 전 사장이 KTF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2003년 1월부터 2년여간 KTF 사장을 지냈으며 2005년 8월 KT 사장에 취임했다.
남 전 사장은 조 전 사장이 KTF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2003년 1월부터 2년여간 KTF 사장을 지냈으며 2005년 8월 KT 사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