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만난CEO]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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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내에 업계 1위 이룬다" - 이승한 홈플러스테스코 회장
홈플러스가 업계 1위 도약을 내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테스코 회장은 대한상의가 주최한 상생협력 결의대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마트를 제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승한 홈플러스테스코 회장
"내년의 회사 비전은 내년 말쯤되면 업계 1위로 마켓 쉐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점포는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지만 필요한 지역에 소비자 니즈에 맡게 늘릴 계획"
500여일을 끌어오던 노사협상이 이랜드로부터 홈에버를 인수한 뒤 불과 한달반 만에 극적 타결을 이룬 배경에 대해 이 회장은 '대화와 겸손' 덕이라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승한 홈플러스테스코 회장
"M&A 주체이긴 하지만 겸손한 태도, 이런걸 가지고 직원들 마음을 여는 일들을 했다. 대화를 통해서 510일 정도 어려움거쳤는데 1달 만에 합의에 이르게됐다고 생각한다"
이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특히 문화교육, 재교육사업등 사회적 기업활동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 홈플러스테스코 회장
"보다 중요한건 양적인것보다 존경받는 기업으로 가는 것이다. 기업활동을 통해 진정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비전이다"
이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는 우려되지만, 물류비 절감으로 업계 1위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