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박기영 부른 '달라송' 11일 디지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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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광고음악 '달라송'이 11일 전격 출시된다.
지난 주부터 지상파에서 방송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i30cw의 CF에 삽입된 '달라송'은 임수정의 발랄한 총알 댄스와 어우러져 '임수정의 달라송'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특히 제작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디지털 발매와 함께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을 밝히겠다"고 전했으나 네티즌 수사대들은 목소리 주인공이 호란과 박기영임임이 먼저 공개되기도 했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신비감을 조성하고 싶어 비공개로 있었는데 대중의 재빠른 정보력에 당황했다. 하지만 곡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편의 빅마마 달라송이 컨트리풍 이라면 호란, 박기영의 달라송은 트랜디한 락과 일렉트로니카의 퓨전음악이다. 음악이 다소 어려운 편인데 호란, 박기영의 색다른 발성과 창법으로 산뜻하고 친근하게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호란, 박기영의 하모니가 눈길을 끄는 '달라송'은 녹음장면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11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한편 디지털 싱글앨범에는 지난해 빅마마가 부른 달라송을 그룹 에이트가 리메이크한 오리지널 버전도 함께 수록됐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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