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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12일 FTA 고위급 회담…車관세·서비스·공산품 원산지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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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유럽연합(EU)이 교착상태에 빠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핵심 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EU는 그동안 한.미 FTA 비준 동향을 예의주시해 온 터라 오바마의 당선으로 변화된 국제통상 환경에서 EU가 어떤 협상 태도를 보일지도 관심이다.

    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시튼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12∼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통상장관 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자동차 관세 양허조건(철폐시기)과 기술표준 △특혜관세 대상을 결정하는 공산품 원산지 기준 △금융 법률 환경 등 서비스 3대 핵심 쟁점에 대한 절충에 나선다.

    한국과 EU는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7차 회담 이후 대규모 협상 대신 통상장관과 수석대표,협상분과별 회기간 협상 등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크게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EU가 미국의 한국시장 선점을 우려해 촉각을 곤두세웠던 한.미 FTA 비준과 발효가 지연됨에 따라 한.EU FTA 협상의 교착상태도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EU는 내년부터 유럽의회 선거 정국으로 들어가게 돼 오히려 적극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국 간 합의한 연내 타결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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