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KAIST 총장이 제22회 인촌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1억원을 11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서 총장은 지난 4월 '포니정 혁신상' 시상금 1억원도 학교 발전에 써달라며 기탁했었다.

서 총장이 KAIST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학교 발전기금으로 낸 개인 기부금은 모두 2억5890여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