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 저소득층에 도시가스 조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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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과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총 435만가구에 2013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했다. 9일 한나라당과 정부에 따르면 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과 지식경제부 관계자들은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 위원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도시가스보다 비싼 LPG(천연액화가스)나 등유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 난방비와 연료비 부담이 오히려 2∼3배 더 든다"며 "이 때문에 지역불균형,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당정은 대도시나 인구밀집지역 등 155개 시·군에서 사용 중인 도시가스 공급을 2013년까지 35개 지방,435만가구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당초 계획은 2016년 이후까지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당정은 대도시나 인구밀집지역 등 155개 시·군에서 사용 중인 도시가스 공급을 2013년까지 35개 지방,435만가구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당초 계획은 2016년 이후까지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