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는 지난 3분기 157억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0억8000만원으로 5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95억600만원으로 82% 증가했다.

하지만 선물환변동 보험 관련 79억4000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목적으로 한국수출보험공사에 선물환변동 보험을 가입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거래 및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