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증시가 전날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장 초반 5% 떨어지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5.0% 떨어진 9045.16을 기록중이다. 한때 9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9시 45분 기준으로 캐논(-10.6%), 소니(-7.6%), 소프트뱅크(-7.3%), NEC(-6.8%) 등 IT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스미토모 신탁은행(-8.8%), 다이와증권(-8.0%) 등 금융주도 폭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