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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株 동반 급락…외환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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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KB금융지주가 전날보다 3100원(5.49%) 내린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7.98%) 우리금융(-8.41%) 하나금융지주(-8.90%) 외환은행(-10.20%) 기업은행(-9.17%) 등 시중 주요 은행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도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하락 이유로 풀이된다. 여기에 속속 드러나고 있는 부진한 은행의 실적도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이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최근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5일에는 외환은행 또한 우려대로 악화된 실적을 내놨다. 외환은행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8.8% 줄어든 1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급등으로 기존 외화대출의 원화 환산값이 증가했고, 외화 수요는 집중돼 정상여신에 대한 충당금 부담이 늘어난 게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외환 시장 불안이 이어진다면 외환은행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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