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5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11월 수상자로 여성의 성 기능 관련 세포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한 박광성 전남대 의대 교수(48)를 선정했다.

교과부는 박 교수가 여성 성기능의 객관적인 지표인 질 윤활작용시 점막상피에서 아쿠아포린 수분통로단백의 발현과 신경자극에 의한 조절작용을 처음으로 규명,지난 1월 성의학분야 학술지 '성의학회지(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글로벌 제약사인 미국 셰링프라우에서 항암제 분야를 연구해온 배진건 박사(사진)를 R&D(연구개발)총괄 전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배 전무는 앞으로 중외제약 중앙연구소와 미국 테리악 연구소,C&C신약연구소 등 중외그룹의 R&D 부문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