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80조원을 회복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도 53조4140여억원으로 집계돼 50조원을 회복했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5조8천억원이 증가한 80조2천여억원을 기록해 지난달 24일이후 80조원대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570억원, 해지액은 640여억원으로 70여억원이 빠져나가며 자금 유출 규모가 4거래일 연속 줄었습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해지 880여억원, 신규 유입 190여억원으로 모두 690억원이 빠져나가며 17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 날(30일) 채권형펀드에서는 1천270여억원, MMF(머니마켓펀드)에서는 3천900억원이 순유출된 반면 혼합 채권형펀드로는 990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