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합병 협상에 르노까지 끼어들면서 자동차 시장의 지도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크라이슬러의 대주주로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캐피털은 GM과 크라이슬러 전체가 아닌 자산 일부를 파는 방향으로 협상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르노가 크라이슬러의 지프 사업부문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노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