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나노소재 전문기업 실빅스(대표 이정훈)는 옷이나 천을 짜는 데 쓰이는 항균원사 'SILVIX'(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항균제를 실 표면에 코팅하거나 삽입한 기존 원사와는 달리 실 자체가 항균 기능을 갖도록 개발됐다. 일시적 또는 부분적으로만 항균력을 나타내도록 한 기존 가공법보다 항균력이 강하고 이 실을 사용한 옷이나 천을 오래 써도 항균효과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생물의 발생이나 증식을 억제해야 하는 위생상품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의류업체인 휴비스,경방에 납품되고 있다. (031)294-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