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교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전 자금부장 이모씨가 유가증권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외 부동산 개발업체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날리자 중개업체를 협박해 약속어음을 허위로 공증 받은 혐의로 이씨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5월 모 건설업체의 중개로 필리핀 부동산 개발업체에 25억원을 투자했다 손실을 입자 D사를 지급인으로 하는 4억원짜리 허위 약속어음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