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창립 41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아 마침내 지역민들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국내 금융권에서는 탄탄한 경영기반을 갖춘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 비상경영체제 구축과 리스크관리 강화,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경영체제 재구축,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에너지.환경부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대구은행인상과 지역사회 봉사상, 장기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