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김성기 GM대우 전무를 10월 1일부로 GM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성기 신임 사장은 지난 1981년 대우에 입사해 런던 지사 자동차 판매부문 등 주로 무역과 수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지난 93년에서 94년까지는 대우자동차의 유럽 시장 진출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2003년부터 최근까지는 GM대우의 베네룩스 판매법인장을 지냈습니다. GM코리아는 김성기 신임 사장이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GM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과 사브 판매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까지 368대를 판매한 GM코리아는 올해는 80%가 늘어난 661대의 차를 팔았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