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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해외두뇌 'U턴 기피' 갈수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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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이후 45% 줄어

    학문적인 여건과 일자리 부족,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 인재 유출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한나라당)이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외박사 신고현황'에 따르면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해 신고한 박사 수가 2003년 2165명에 이르렀으나 2006년과 2007년 각각 1320명,1535명으로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공계 박사 신고자 수는 2003년 919명에서 2006년 500명으로 45%나 감소,고급 두뇌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공계 박사 신고자 수는 지난해 604명으로 다소 늘었으나 올 들어 8월22일 현재까지 316명에 그쳐 고급두뇌가 유학 현지에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다.

    서 의원이 미국에 거주 중인 한국 출신 과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돌아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과학자는 33명에 불과했다.

    아예 귀국할 의사가 없다고 한 과학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나머지 40명은 잘 모르겠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았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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