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 28일 경희궁 야외 잔디마당에서 '고궁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제임스 세드리스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27일은 팝스 콘서트, 28일은 영화음악 콘서트로 꾸며집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천500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향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궁에서 온 가족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