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완성차 공장 건설부지로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조세 세라 상파울루주지사와 MOU를 체결했으며 총 6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10만대 규모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브라질 공장 건설로 미국, 유럽 등 자동차 본고장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모두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시장 전방위 공략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