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우조선 외국인 비중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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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경영에 관여할 수 없는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우조선의 특성상 개별 외국인 투자자가 10% 이상 지분을 보유할 수는 없지만 여러 외국인 투자자가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은 경영에 관여할 수 없는 수준에서 판단해 정할 것이고, 기계적으로 49%라고 할 수 없다"며 "인수 후보들로부터 컨소시엄 구성내역을 받아 명시된 투자자와 실제 투자자가 같은지 등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