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업체 퍼시스(대표 양영일)의 '어메니티 소파'는 사무실 내 공간이나 휴게실 회의실 로비 복도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최근 들어 직접적인 업무 이외에 휴식이나 대화 등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회사가 내놓은 4개 제품은 부드러운 형태,콤팩트한 크기,다양한 컬러에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 회사 측은 디자인과 품질 등에서 시중의 중국산 저가 제품 등과는 큰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했다.

CS9400시리즈는 사선을 적극 활용한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프레임과 캐스터를 적용,감각적이면서도 이동성을 고려했다. 라운드 타입과 스퀘어 타입 2개 종류로 구성,서로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CS5300시리즈는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용공간에 적합하다.

팔걸이를 이용한 연결시스템으로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CS5400 시리즈는 로비 복도 등의 대기공간을 보다 편안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CS4400 시리즈(사진)는 우드 팔걸이의 부드러움과 메탈 다리의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소파로 고급스러운 응접 및 대기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들 소파는 퍼시스가 직접 생산하는 제품들로 철처한 소재 및 공정 관리가 뒷받침된 고품질의 소파다. 로비 복도 휴게 회의공간까지 다양하게 적용돼 편안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친환경 자재를 썼으며 소파의 뒤틀림이나 유해물질 방출이 거의 없다. 재생 마블 스펀지를 사용한 저가 소파와는 달리 고탄성 폴리우레탄 스펀지를 써 지나치게 푹신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1인용 기준 20만~40만원 선.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소파를 생산했다"며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국내 소파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