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MMF 자금유출..증시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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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자금의 대기처라고 불리는 MMF의 자금유출이 대거 발생했다.
16일 자산운용협회와 SK증권에 따르면, 지난주(9월4일~9월10일) MMF에서 무려 9조803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MMF 펀드 자금이 유출된 것에 대해 증시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시에 9일과 10일 사이 외국인 만기도래채권 18조7000억원에 대한 충격 방지목적으로 정부자금이 투입되었다가 만기일이 지난 후 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자금 설정액은 77억원 감소하였으며, 실제 자금 유입금액은 2019 억원 감소하며 일평균 505억원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ETF 자금(설정액 기준)이 5749억원이 감소해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3730 억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에 있어서는 글로벌증시 하락속에 KOSPI가 2.67% 상승하며 국내주식형은 2.16%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 6주 연속 유출됐다. 지난 주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 설정액은 2224억원 감소했으며 실제 자금 유입금액은 821억원 감소하며 일평균 205억원 유출세를 보였다.
해외펀드 수익률에서는 러시아증시가 주간 16.04% 폭락하며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도 악화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6일 자산운용협회와 SK증권에 따르면, 지난주(9월4일~9월10일) MMF에서 무려 9조803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MMF 펀드 자금이 유출된 것에 대해 증시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시에 9일과 10일 사이 외국인 만기도래채권 18조7000억원에 대한 충격 방지목적으로 정부자금이 투입되었다가 만기일이 지난 후 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자금 설정액은 77억원 감소하였으며, 실제 자금 유입금액은 2019 억원 감소하며 일평균 505억원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ETF 자금(설정액 기준)이 5749억원이 감소해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3730 억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에 있어서는 글로벌증시 하락속에 KOSPI가 2.67% 상승하며 국내주식형은 2.16%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 6주 연속 유출됐다. 지난 주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 설정액은 2224억원 감소했으며 실제 자금 유입금액은 821억원 감소하며 일평균 205억원 유출세를 보였다.
해외펀드 수익률에서는 러시아증시가 주간 16.04% 폭락하며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도 악화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