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9일 오후 오렌지색 상의에 이름표를 달고 타이트한 흰색 진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낸시랭은 이날 서울시가 주관한 '120다산콜센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곧바로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급하게 방문하는 바람에 경황이 없었다. 튀기 위해 일부러 한 행동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故 안재환의 빈소에는 김정민, 송선미, 임하룡, 박희진, 손호영, 유준상, 김미화, 옥주현, 이윤미, 주영훈, 노형욱, 김신영, 정찬우, 김태균, 이기찬, 이승기, 신봉선, 현영 등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희는 오열과 실신을 반복하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배우 정다빈, 이은주, 여재구, 가수 유니 등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이 다시 회자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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