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사업자 최종 선정…교육방송 KTㆍ영화감상 하나로ㆍ스포츠는 LG데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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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하나로텔레콤,LG데이콤 등 3개 업체가 실시간 인터넷TV(IPTV) 제공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들 업체 간 본격적인 콘텐츠 전쟁이 막을 올렸다. KT는 교육 금융 등 인터넷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하나로텔레콤은 영화 연예 오락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LG데이콤은 스포츠 영화 등 고화질(HD) 주문형비디오(VOD)로 각각 승부수를 던졌다.
◆콘텐츠에 1조2000억원 투자
IPTV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2012년까지 콘텐츠 부문에만 1조21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TV사업 전체 투자액(3조20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사업의 성패가 콘텐츠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KT는 디지털 콘텐츠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영세 콘텐츠사업자의 제작유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2005년 국내 최대 영화 제작사인 사이더스FNH를,2006년에는 드라마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을 각각 인수했다. KT는 연내 채널 수를 100여개에서 내년 120개로 늘리고 VOD도 3만9000편에서 내년에 4만여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워너브러더스 디즈니 소니픽처스 20세기폭스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와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외 270여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4만90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개인들이 VOD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개인방송채널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LG데이콤은 현재 1만여개에 불과한 VOD를 고화질 위주로 대폭 확대해 차별화하기로 했다.
◆양방향 콘텐츠로 승부수
IPTV업체 3사는 양방향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최대 경쟁자인 케이블방송과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판단에서다. 교육이 대표적이다.
KT는 10월로 예정하고 있는 상용서비스 때부터 양방향 교육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케이블 방송이나 지상파 방송과 달리 TV로 공부하는 도중에 궁금한 점을 언제든 물어볼 수 있고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그때그때 체크할 수 있어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KT는 2012년에는 양방향 교육서비스로 사교육비가 1조4356억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IPTV업체에는 교육 서비스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하나로텔레콤도 양방향 교육채널을 운영키로 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T커머스도 연말께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TV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KT는 T커머스 전문채널 외에도 드라마를 보다가 연기자들이 입고 있는 옷이나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도 연내 실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LG데이콤은 개인이 직접 광고를 낼 수 있는 양방향 광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콘텐츠에 1조2000억원 투자
IPTV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2012년까지 콘텐츠 부문에만 1조21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TV사업 전체 투자액(3조20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사업의 성패가 콘텐츠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KT는 디지털 콘텐츠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영세 콘텐츠사업자의 제작유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2005년 국내 최대 영화 제작사인 사이더스FNH를,2006년에는 드라마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을 각각 인수했다. KT는 연내 채널 수를 100여개에서 내년 120개로 늘리고 VOD도 3만9000편에서 내년에 4만여편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워너브러더스 디즈니 소니픽처스 20세기폭스 등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와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외 270여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4만90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개인들이 VOD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개인방송채널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LG데이콤은 현재 1만여개에 불과한 VOD를 고화질 위주로 대폭 확대해 차별화하기로 했다.
◆양방향 콘텐츠로 승부수
IPTV업체 3사는 양방향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최대 경쟁자인 케이블방송과 차별화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판단에서다. 교육이 대표적이다.
KT는 10월로 예정하고 있는 상용서비스 때부터 양방향 교육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케이블 방송이나 지상파 방송과 달리 TV로 공부하는 도중에 궁금한 점을 언제든 물어볼 수 있고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그때그때 체크할 수 있어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KT는 2012년에는 양방향 교육서비스로 사교육비가 1조4356억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IPTV업체에는 교육 서비스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하나로텔레콤도 양방향 교육채널을 운영키로 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T커머스도 연말께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TV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KT는 T커머스 전문채널 외에도 드라마를 보다가 연기자들이 입고 있는 옷이나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도 연내 실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LG데이콤은 개인이 직접 광고를 낼 수 있는 양방향 광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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