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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초점] 혹시 외국인 숏커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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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초점] 혹시 외국인 숏커버링?
    9~10일 외국인 보유 국채 만기일 도래,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 금통위 금리 결정, 외평채 발행 등 이번 주는 신경 쓸일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지만 첫날은 일단 분위기가 좋다.

    미국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구제금융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무려 4.3%, 3.5% 오르고 있다.

    이 같은 미국발 호재 외에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숏커버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대차거래로 주식을 매도했던 외국인이 증시 급등에 다시 매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것. 현재 외국인은 그간 공매도가 집중됐던 조선주(운수장비업종)를 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의 숏커버링 여부는 9일 대차잔고를 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시장 전반적으로 숏커버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석하는데는 아직 무리가 있는 의견이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연구원은 "외국인 숏커버링이 분명 일부에는 있을 것이나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 듯"이라며 "외국인 순매수 업종이 특별히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운수장비(5.9%), 철강금속(4%), 전기전자(4.7%), 전기가스(0.8%) 업종의 상승세는 증권(12.1%), 건설(8.4%), 은행(7.2%) 등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낮은 상황.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도를 감안할 때 외국인 뿐만 아니라 기관도 강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발 호재로 여러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에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숏커버링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마감하게 되면 15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는 셈이다.

    굵직한 이벤트들로 변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쨌든 외국인 순매도라도 진정된다면 그간 답답한 움직임을 보였던 증시가 숨통을 틜 수 있지 않을까.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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