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1100만 명에 달하는 GS칼텍스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대규모 소송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자회사 직원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집단소송을 위한 카페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수사결과 발표후 회사측은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부 보안 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보완해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