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갖고,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사업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 사업주, 우수기능인 등 유공자 123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 서면메시지를 통해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국민 개개인의 직업능력에서 시작된다"면서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키우고,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와 공단은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2회째 '직업능력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9월 한달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한 노동부와 공단은 이번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장인작품 박람회', 'HRD 컨퍼런스', '2008 미래직업박람회',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총 12개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