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객 정보 대조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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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고객 1천100만명이 유출된 자료와 관련해 회사가 보유한 고객 정보를 대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4일 오후부터 회사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와 CD에 입력된 자료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CD내용에는 보너스카드 번호 등이 없는 일반적인 회원정보만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오늘 늦게 대조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별도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별도의 정보유출 흔적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고객 정보 유출 의혹 CD에는 'GS Caltex 고객정보'라는 이름의 폴더내에 76개의 엑셀파일로 총 1천107만여명의 성명, 주민번호, 집과 회사주소, 이메일이 수록돼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요청, 현재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