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4일 하반기 국제유가가 하향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수급상황의 개선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투지자금 유출 등으로 하반기 국제유가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105달러에서 12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또한 상반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에 따른 제고 확대와 러시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산유국가의 증산, 경기둔화와 고유가로 인한 전 세계 수요 감소 등의 유가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이와 함께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재점검과 환율 등 주요 거시경제지표에 대한 모니터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