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 점검에 나선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2300여개 직영서비스센터와 협력사를 찾는 차량을 대상으로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타이어공기압,밸브류 등을 무료 점검해 준다. 9월12일부터 15일까지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52개 휴게소에서 차량 응급 조치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달 9일까지는 경주휴게소,신탄진휴게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차 전용 휴게소에서 화물차 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다음 달 6일까지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