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31일) 'IT리더클럽' 등

입력2008.08.29 17:41 수정2008.08.30 13:43

◇IT리더클럽(오전 5시)=김종환 넥스콘 테크놀러지 대표가 휴대폰 및 노트북 배터리용 전자 보호회로를 생산ㆍ공급하는 자사의 비전을 얘기한다.

◇스타 북스(오전 6시)=산악인 엄홍길씨가 자신의 삶을 담은 산문집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소개한다.

◇주식 알아야 번다(오후 11시30분)=기초부터 실전매매까지 주식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2시간 동안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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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신곡 뮤직비디오에…"중국 문화 훔쳤다" 황당 주장

걸그룹 아이돌 '아이브'가 최근 발표한 신곡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주장을 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업계에 따르면 걸그룹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소속사 유튜브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번째 EP 앨범을 발표하며 타이틀 곡 '해야'(HEY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멤버들은 영상에서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등 전통 소품을 활용했다. 또 멤버들이 춤을 추는 무대 배경으로는 산수화가 떠오르는 그림이 보이고, 여기에는 한국 호랑이도 등장한다.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한국풍으로 뮤비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며 "많은 팬분 특히 글로벌 팬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하지만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했다", "도둑질을 잘한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2022년 아이브의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서도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 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안타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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