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2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케이씨오에너지는 전날보다 165원(14.67%) 내린 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공사 및 에너지 개발 업체들의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전날 전대월씨가 대표로 있는 케이씨오에너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씨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