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이 전 대표이사가 관련된 87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하한가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케이알은 전날보다 14.69% 내린 610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알은 전 대표이사인 김사만씨가 관련된 87억4600만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지난 2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케이알의 자기자본 대비 99.1%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