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美 경제성장률의 대폭 상향 조정 등 호조된 지표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잠정집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12.67포인트(1.85%) 오른 11,715.18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29.18포인트(1.22%) 오른 2,411.6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02포인트(1.48%) 상승한 1,300.68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접근에도 불구 천연가스 공급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56달러(2.2%) 내린 배럴당 115.59달러로 마감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