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LCD 패널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LCD 패널 실적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월 LCD 매출에서 시장점유율 28.7%, 대형 LCD 매출 점유율 29.5%을 기록하며 각각 17억 6천만달러와 16억 4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위 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점유율 격차가 10%P 벌어진 것으로 지난 6월 1위였던 삼성전자와 2위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와의 점유율 격차 6%P보다 더욱 늘어난 것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