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상장법인이 약세장에서 그나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이 늘어난 473사의 주가는 평균 1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난 회사들의 주가는 각각 10%, 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14.7% 떨어져 상대적으로 실적개선을 보인 기업들의 주가가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