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레슬링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중국농업대학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자유형 74kg급 조병관(27·대한주택공사)은 예선 첫 경기에서 러시아의 사이티에프 부바이사에 패했다.

1회전 0-1, 2회전 0-4으로 모두 내주며 2:0으로 진 조병관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정영호는 자유형 66kg급 16강전에서 세라핌 바르자코프(불가리아)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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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