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오는 26일 3집 앨범 SIDE 1 ‘LIVE AND LET LIVE’를 발매,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정규 2집 앨범 'The Beginning, New Days'를 발매 한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신혜성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여러 장르의 곡을 한 장의 앨범에 모두 담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각오.

특히 이번 정규 3집은 특별히 신혜성의 버라이어티한 모습과 음악적 도전을 담은 ‘SIDE1’과 평소 팬들이 기억하는 신혜성만의 정통 발라드 앨범 ‘SIDE2’로 나뉘어 발매될 예정이다.

신혜성은 얼터너티브, 브리티쉬 락 (British Rock), 스윙, 빅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SIDE1 ‘LIVE AND LET LIVE’를 오는 26일에 발매해 본격적인 3집 활동에 나서며, 발라드가 중심이 되는 ‘SIDE2’ 앨범은 차후 12월에 발매한다는 계획.

특히, SIDE1 ‘LIVE AND LET LIVE’의 타이틀 곡 ‘그대라서’는 정규 2집 수록곡 중 오케스트라 연주의 웅장함과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Island’에 이어 POP적인 멜로디와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신혜성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인기를 예감케 하고 있는 것.

신혜성은 “이번 3집은 ‘LIVE AND LET LIVE’라는 앨범명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발라드 가수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혜성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한 앨범이다. 후회 없이 만든 앨범인 만큼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최고의 앨범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3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